본문 바로가기

생활 경험 꿀팁

자동차 사이드미러 파손됐을때 셀프수리vs맡긴다(LF 쏘나타)

사이드 미러가 파손됐을 때 조치하는 꿀팁입니다.

 

1. 내가 셀프로 수리해야 하나? 카센터에 맡겨야 하나?

제 사이드미러가 파손되어 수리해본 결과입니다. 일단 사이드미러를 아예 새것으로 교체하는 난이도는 별 다섯 개 중에 한 개입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낮죠. 만약에 몽키스패너와 드라이버를 다룰줄 아신다면 무조건 셀프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공구자체를 다루어본적이 없으시다면 카센터에 맡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구 안다루어 봤다면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아예 모르거든요. 비용은 카센터에서 하는 것이 10~20만 원 정도 더 비쌉니다.

 

2. 수리하는 방법?

수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부품을 구매한다. : 현대자동차 기준으로는 현대모비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부품검색을 합니다. 본인 자동차모델과 연식을 누르시면 정품 부품 이름과, 현재 어디서 살 수 있고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나옵니다. 만약 안 나오면 자동차부품 중고라고 치시고 중고를 사셔합니다. 웬만하면 새것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가격차이가  별로안나요.)  (2) 사이드미러 덮개를 연다 + 볼트를 세 개 푼다. (3) 연결되어 있는 잭을 뽑고 바꾼다. 공정이라고 할만한 것이 덮개 빼기, 볼트 세개 푸르기, 잭 뽑기 이 세 개밖에 없습니다. 차량마다 덮개 위치와 볼트위치가 조금씩 다르니, 유튜브나 블로그에 본인 차량 사이드 미러 바꾸는 방법 확인하시고 바꾸시면 됩니다.

 

3. 수리 비용 및 시간

저는 현대모비스에 검색해서 근처에 다행히 재고가 있었기 때문에 부품비용 11만 원만 들었습니다. 카센터 가면 20만 원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리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많이 해본 사람이면 훨씬 더 빠르게 할 수 있었겠지만 처음 해보는 거라서 천천히 조심히 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리하는데 어떤 공정이 들었는지 사진 첨부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덮개 뺀 모습 눈에 보이시는 볼트 세개빼면           완전 해체

 

일자 드라이버로 톡 하면 빠집니다

 

볼트 세개 풀면 저렇게 잭이 나오는데, 그냥 잭끼리 꼽혀있는것을 빼버리면 이제 사이드미러는 자유의 몸입니다. 그냥 똑같이 반대로 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