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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험 꿀팁

방문출장 스팀세차 후기

차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굉장히 귀찮아하지만 무조건 해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차! 그런데 주유하는 것도 귀찮은데 세차까지 하려면 손이 잘 안 가고, 시간 내기도 힘들죠. 저도 귀차니즘이 아주 많은 사람으로서 먼저 방문세차를 경험해 봤습니다!

 

1. 방문출장세차 가격은?(장점)

일단 사기(?)당할일이 없고 저렴하다. 기본 내외부 스팀세차기준 5000원에서 10000원 저렴한듯하다. 어플에 정찰제로 다 나오기 때문에 내가 내야 할 돈을 미리 확인하고 할인까지 받아서 원하는 세차종류를 미리 정할 수가 있다. 지난번에 이케아 갔다가 스팀세차 기본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기본세차는 안 하고 프리미엄(=비싼 거)만 특별히 더 싸게 해 준다고 강매를 당할 뻔했었다. 예상했던 액수보다 내가 더 지출하는데 어떻게 이게 더 싼 거냐고. 하지만 방문세차는 직접 매장에 가는 것보다 더 저렴했다.(할인 제도가 많은 듯?) 심지어 비용 자체로만 더 싸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 내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는 것! 직접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들고 기름값까지 드는데, 방문세차는 그냥 내 주차장까지 와서 옆에 차대고 스팀으로 내외부를 싹 깨끗하게 해 주신다. + 세차할 요일 및 시간(심지어 새벽에도 가능)도 내가 정한다.

 

2. 방문출장세차 퀄리티는?(깨끗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직접 매장에 맡기는 스팀세차와 퀄리티 차이가 전혀 없었다. 정말 깨끗했다. 이 말인즉슨 방문세차나 매장에 맡기는 거나 세차장비 차이가 없다는 것? 처음에는 방문세차는 뭔가 대충대충(?) 간이식으로 할 줄 알았으나, 매장에서 하는 스팀과 동일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방문세차 한번 해보니, 이거 한번 해본 사람은 앞으로도 무조건 방문세차만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퀄리티가 같은데 내 시간도 아끼고, 저렴하다. 굳이 시간 내서 세차 맡기러 갈 필요가 없다. 이런 좋은 업체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안 망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계속 편하게 사용하니까. 

 

p.s 업체 이름이 궁금하실 텐데 마치 광고하는 것 같아서 내 진짜 경험이 폄하당하는 게 싫어서 이름은 남기지 않겠다. 그냥 네이버에 출장세차라고 치면 나온다.